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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하러 경남으로 오이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9-04-09 14:55
조회
63
【창원=오성택 기자】 경칩을 지나면서 봄을 맞았지만 미세먼지에 갇혔던 경남지역 지자체들이 봄 축제를 통해 나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경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22개 지역축제는 경남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양산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7회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부터 열흘간 화려한 벚꽃 향연을 펼친다.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등 36만 그루의 벚꽃이 화려한 꽃대궐을 선사하는 특별함은 찾는 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이어 창녕에서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7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통영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에 이어, 19일부터 28일까지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에서 향긋한 봄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천에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삼천포수산물축제’에서 맨손 붕장어 잡기와 무료 시식행사 등이 열린다.

경남 대표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인 낙동강변 110만㎡ 유채단지에서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공군 블랙 이글스 비행단의 축하비행이 유채꽃밭 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어서 낙동강변을 찾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통영국제음악제(3.29~4.7) △사천 별주부전 축제(4.6~4.7) △의령 의병제전(4.18~4.21) △김해 가야문화축제(4.18~4.21) △함안아라문화제(4.26~4.28) △사천 와룡문화제(4.26~4.28) △고성 당항포대첩 축제(4.26~4.28) 등 전통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늦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합천 ‘황매산철쭉제’(4.27~5.12)와 산청 ‘황매산철쭉제’(4.27~5.12)를 방문하면 산행을 하면서 꽃구경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4~5.6) △양산 웅상회야제(5.4~5.5) △정부지정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5.16~5.19) △도 명예축제인 하동 야생차문화축제(5.10~5.13)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를 기리는 진주논개제(5.24~5.26)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5.17~5.26) 등 풍성한 축제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통영에서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413m의 스카이라인 루지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영남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밀양얼음골 케이블카(1793m)와 해발 849m의 금오산에서 출발해 한려해상의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 사천바다케이블카(2430m), 거제 관광모노레일(1770m),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색 있는 각 지역별 먹거리는 △양산 미나리 삽결살 △창녕 수구레국밥 △의령 소고기국밥·의령소바·의령망개떡 △함안 한우국밥 등이 있다.

통영에선 다찌 등 상호를 사용하는 해산물 전문 식당을 방문해 볼 만하고, 황매산철쭉제 행사장에서는 취나물밥과 밤묵 등의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이병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봄나들이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경남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간축제 전문가 12명을 현장평가단으로 위촉해 축제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도를 측정한 뒤, 우수 축제는 정부지정 축제와 도 지정 축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